Brooklyn Review

토리오니에비스 입주후기

제가 원하는 조건을 거의 다 충족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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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4월 학기로 들어와서 

이제 입주한 지 딱 1달 된 어학교 유학생입니당~


한 달쯤 지나니 집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해서 집 자랑 겸 

부동산 후기 작성해 보려고 해요!


우선 저는 입주 한 달 전부터 집을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해서

이곳저곳 다 상담을 받아 본 상태였어요 ㅠㅠ


바쁜 시즌이라 그런지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제 조건을 못 맞춰 줄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오유모에서 우연히 브루클린 부동산을 알게 되었고,

브루클린 부동산에서 상담을 통해 집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가 원하는 조건을 거의 다 충족해 주셨고,

상담도 정말 성심성의껏 진행해 주셔서 믿고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입주날 저는 제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ㅜㅜ


공항에서 어디서 리무진 버스를 타야 하는지 

사진 하나하나 보내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고


제가 도장을 잃어버렸는데 

도장도 대신 만들러 가 주시고 진짜 너무 민폐만 끼쳤네요…ㅜㅜ


그리고 난바 OCAT까지 픽업하러 와 주셔서 

28인치 캐리어 두 개를 차에 직접 실어주시고

집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차 타고 이동하면서 대표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참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주 후에도 계약했으니 끝! 이런 느낌 없이

여러모로 정말 잘 챙겨 주셔서

정말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ㅠㅠ 집 문제로 고민 중이시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부동산 입주 후기가 엄청 많지는 않은 것 같아 

제가 정성들여 써보려고 해요!

이렇게 길게 후기를 쓴다고 저한테 이득 되는 건 하나도 없지만ㅎ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 담아 써보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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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이 흐른 현재의 모습입니다!

집 구조가 특이해서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ㅠㅡㅠ

다행히 테이블이 책장이랑 침대 사이에 쏙 들어가서

아주 만족하는 구조가 됐답니당 ㅎㅎㅎ

바닥이 휑해서 러그를 깔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휑한 채로 두고 있네요 ㅠㅡㅠ

 

저희집 화장실입니다! 위에 선반이 있어서 휴지도 놓을 수 있고,

샤워볼 등 남는 비품들을 둘 수 있어서 편해용 ㅎㅎㅎ

 

욕실입니다!! 수납 공간도 있고 엄청 넓어서 만족해용 ㅎㅎ

반신욕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티비는 사용을 안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여 ㅎㅎㅎㅎ

 

그리고 세면대! 세탁 세제 같은 거 둘 선반을 사고 싶은데

마땅한 제품을 찾질 못해서 ㅜㅜ 어수선하네용 …

세면대도 넓어서 너무 만족중이에여 ㅎㅎㅎ

 

다시 나와서 거실!

사진 상 왼쪽에 있는 문이 화장실&욕실 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신발장이에요!

저는 신발이 별로 없어서 안에 설명서나 우편 같은 걸 모아뒀어요.

 

현관입니다!

신발들이랑 우산 사이즈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넓어요 ㅎㅎ

왼쪽 구석에 있는 박스는 2리터짜리 페트병 9개 

들어가는 박스랍니다 ㅜㅜ 넓어서 택배 받기도 수월해용! 

벽장같아 보이는 곳은 온수 보일러…?같은 거예요

 

그리고 저희 집이 맘에 드는 또 다른 이유!!

3중으로 잠궈버릴 수 있어서 너무 안심돼요 ㅠㅠ 

1층에 오토락도 있구여 ㅜㅜㅜ

 

문열고 나오면 이런 느낌입니당!

집이 다 띄엄띄엄 떨어져있어서 생활 소음 걱정은 없어용 ㅎㅎ

내려오면 1층 공동현관에 자전거 주차장이 엄청 넓게 있어요!

야외에 있는 게 아니라 비 맞을 걱정도 없어요 ㅜㅜㅜ

 

집 벽장도 엄청 크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벽장을 열면 이렇게 주방이 나와요 ㅎㅎㅎ

1K 같은 1R인데 주방이 분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요리하다 더우면 에어컨도 켤 수 있고용ㅎㅎㅎ

 

 

저희 집의 가장 큰 장점은 경치가 아닐까 싶어요 ㅠㅠ

대로변이라 다닥다닥 붙어있는 다른집들에 비하면 

프라이버시도 어느정도 보장되고

늦은 시간에 귀가 할 때도 넓은 도로변이라 전혀 안 무서워요!!

 

 

근처에

난카이선-이마미야에비스역

미도스지선/요츠바시선-다이코쿠초역

사카이스지선-에비스초역

이렇게 총 4개 호선을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ㅜㅜ

자전거로 10분이면 난카이 난바역도 갈 수 있어서 좋아요ㅜㅜㅜ

(가는 길에 예쁜 카페나 음식점도 꽤 있습니다!)

 

 

자전거로 10분 이내 거리에 타마데, 라이프, 교무슈퍼도 있고

도보 1분 거리에 편의점도 있고요!! 나니와 구약소,

나니와 우체국도 자전거로 10분 이내입니다!

 

메릭 다니고 있는데 메릭까지도 자전거로 

넉넉잡아 15분정도면 갑니당!

(덴덴타운에 사람이 많아서 쌩쌩 달릴 수가 없어요ㅠㅋㅋㅋ)

 

큰 도로변이라 소음은 있지만 소음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처음 하는 자취인데다가 심지어 외국에 살게 되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좋은 부동산 만나서 스타트부터 순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좋은 집 구하게 해 주신 브루클린 부동산 대표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